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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보관법부터 유통기한까지 – 알고 먹는 기본 (2025)

by 엠제이딕트DMN 2025. 7. 19.

건강을 위해 매일 챙겨 먹는 영양제, 과연 제대로 보관하고 계신가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영양제를 냉장고에 넣거나, 욕실 선반에 올려놓는 등 잘못된 보관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양제의 효과를 유지하고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한 보관 방법과 유통기한 관리 팁을 알려드립니다.

1. 영양제도 ‘보관 상태’가 중요합니다

영양제는 빛, 습기, 온도에 민감한 제품입니다. 잘못된 보관은 성분 파괴, 산패, 변질의 원인이 되어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부작용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 오메가3, 유산균 등은 보관 환경에 따라 안정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2. 영양제 보관의 기본 원칙

  • 직사광선 차단: 햇빛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
  • 습기 피하기: 욕실, 싱크대 근처는 금물
  • 온도 유지: 15~25℃ 사이의 실온 보관이 원칙
  • 뚜껑 꼭 닫기: 산소, 수분 접촉 방지
  •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

3. 냉장보관 해야 할까?

많은 분들이 무조건 냉장보관을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영양제는 냉장보관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 냉장보관이 필요한 경우: ▶ 생균 유산균 제품, 액상형 오메가3, 개봉한 액상형 비타민
  • 냉장보관이 해로운 경우: ▶ 정제형, 캡슐형, 습기 흡수가 쉬운 제품 (냉장고의 결로가 습기 유발)

📌 TIP: 제품 라벨 또는 설명서에 ‘개봉 후 냉장보관’ 문구가 없다면 실온 보관이 원칙입니다.

4. 유통기한, 얼마나 지켜야 할까?

영양제는 일반 식품과 마찬가지로 유통기한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거나 변질될 수 있습니다.

  • 개봉 전 유통기한: 라벨에 표시된 날짜까지 보관 가능
  • 개봉 후 권장 사용기간: 보통 3~6개월 이내 섭취 권장
  • 냄새나 색깔이 변했다면 섭취 중단

특히 오메가3나 코엔자임Q10처럼 산화되기 쉬운 성분은 개봉 후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휴대할 때 주의할 점

출장이나 여행 시 영양제를 소분해 들고 다닐 경우 다음 사항을 체크하세요:

  • PTP(개별 포장) 제품은 위생적이고 안정적
  • 소분 시에는 습기·직사광선 차단 가능한 약통 사용
  • 고온(차 안 등) 보관은 피하기

6. 마무리 – 먹는 만큼 보관도 중요합니다

영양제는 잘만 보관하면 끝까지 효과를 유지할 수 있지만, 잘못 보관하면 아무리 좋은 성분도 효과를 보기 어려울 뿐 아니라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영양제를 다음과 같이 관리해보세요:

  • 햇빛 안 드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
  • 습기 많은 곳은 피하고 뚜껑은 꼭 닫기
  • 개봉일자 기록 후 3~6개월 내 섭취

👉 다음 글에서는 영양제 성분 조합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